보고픈 깡냉언니_

2008/10/18 23:14 / 혼잣말
휴가때 만난 사람들 씨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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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이 맞다면 이날은 7월 31일.
여기저기 환송 모임으로 바쁜 언니의 스케줄을 또 한번 얻어 만났다.
지금은 "A!"에서 잘 적응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있겠지??
근데 언니 정면으로 사진 찍은게 없어 ㅠㅠ
어색하거나 흔들려서 지웠나봐... 흑흑
우리 같이 찍은건 없나? 언니 카메라에 있나?

암튼 그래도 이사진 언니 빛 제대로 받았다!
이마에 광채가!! 워낙에 피부미인이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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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날 먹은게 태국음식이었던가...
얘기하느라 거의 제대로 못먹고 남겨서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여유로운 광화문 구석 오봉뺑에서 남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던 중 카메라를 가져온게 생각나서 찍은게 이모양이다;
언니 미안 :)
보고싶다.
정말 언니 가기전에 이렇게 한번이라도 더 만난게 다행인지도 ㅎㅎ

쪼끄매도 왠지 어딘가 믿음직스러운, 강단있는 깡냉언니!
아프지말고 잘지내시오!
언니 있을때 내가 놀러갈수 있기를 @_@ 아아아 여행가고싶어~~~


뜬금없이,, 오티 둘째날, 공학원 맞은편에서 이상한 N인 N+1각 하기 싫다고 빠져나와 이끼에서 우정을 다진 건방진 새내기 시절이 생각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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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8 23:14 2008/10/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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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APO 연주회

2008/09/07 00:30 / 경험#
여름휴가중, 수요일.
아마도 7월 30일.
점심때 수노를 만났던 날-
언니 학교에 들러 휴가동안 나의 발목을 붙잡았던 망할! 크레듀 최종 평가를 날림으로 풀고-_-
예당으로 가서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기대하고 기대했던 2008 APO 연주회를 봤다.
2007년 여름휴가에도 APO - 2008년까지 지켰으니 내년에도 봐야지 ^^

프로그램은
1. 베토벤 삼중 협주곡 : 정명훈 아저씨가 피아노를 치며 지휘를 동시에 하는 ㅠ_ㅠ 감동의 물결이었다 정말..
곡 자체도 워낙에 좋은데다가 솔리스트들이 그냥.. @_@ 바이올리니스트도 카리스마 장난 없으시고 @_@
2. 말러 5번 : 이렇게 스케일이 큰 곡을 이렇게 훌륭한 연주로 생생히 듣다니.. 몇번 울컥울컥 눈물이 날 뻔 하는걸 참느라 혼났다. 마치 그 많은 음들이 내 온몸으로 다가와 날 감싸는 듯한, 위로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하나. 정말 온몸으로 느끼는 연주였다. 너무 아름답고 웅장하고...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다, 다시 그 기억을 돌이켜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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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당 왔어요~
기념 사진 찍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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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뭔가 귀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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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다리가 얇아보이는 전신사진.
표정은 조금 썩었다.
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었던걸까? 후후



같이 얘기를 했던 것도 아닌데
이 연주회를 보러 오만 유포니안이 모였다!
지홍이, 민혜, 경민오빠, 진수, 재원이, 이름모를 어린 후배들;;
각자 예매를 하고 왔다는거!
졸업을 했어도, 말하지 않아도 서로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음악을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

연주가 끝나고 횡단보도 앞에서 택시를 탈까 마을버스를 탈까 고민하고 있는데
누군가 진이 다 빠진 얼굴로 머리카락이 숭숭 흩날리며 까만 니트를 입은 아저씨가 걸어왔다..
다시 보니 정명훈 아저씨다!
언니랑 나는 순간 얼이 빠져 둘이 정명훈 아저씨 맞지? 라는 신호를 보내고 당황하고 있는데.. 신호가 바껴 가버리셨다 ㅠ_ㅠ
아아아 그 짧은 순간에 왜 긴장을 하고 난리야 '연주 잘봤어요~' 라고 인사라도 할걸 ㅠ_ㅠ

어쨋든. 벌써 내년이 기대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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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7 00:30 2008/09/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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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락 2008/09/12 10:15  Modify/Delete  Reply  Address

    나 또 레고니......

요기 w/ 수노 @ 신촌

2008/08/17 02:27 / 경험#

올해 여름휴가(7/26-8/3) 요약:
서울의 식상한 곳곳에서!
열심히 보고픈 이들을 점심저녁 타임으로 나눠 만나고
다소 럭셔리한 문화.예술을 즐겼다!

사진으로 다 남겨두지 않은게 살짝 아쉽네-

신촌 '요기'

여름휴가 3일째(7/30-근무일 기준), 학교에서 열씨미 공부중인 수노를 빼내어(;) 점심먹고 커피마심.
원래 이번 휴가때는 학교 안에 오랜만에 들어가보고자 했는데. 제2중도 안에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또 실패! 문 안에도 안들어가고 신촌에서 수다만 떨었다.

권수노가 한번 가보고 싶었다며 데리고 간, 포호아 맞은편에 아주 작은 가게 '요기'
오호호 이런곳도 생기다니! 아기자기하고 맛있고 깔끔한 맛집이라 생각했는데 마침 오후에 언니를 만나 말했더니, 홍대에 똑같은게 있다네? 홍대가 원조인듯 한데 신촌이나 홍대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
한참 식욕이 없던 때라 깨작깨작 먹었던게 이제 아쉬움이 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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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가리고 다소곳하게 웃는 권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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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정면 촬영이 부끄러운 권수노-


문득 생각이 날때,
언제든 신촌에 가면 만날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고마운 일이야.
사실은 뭔가 위로받아야 할 일이 있을지도 모른 채 점심먹으러 가겠다고 했었는데.
어쨋든 고마웠수.

전날 권지 병문안 가느라 만난 명환이도 그렇고-
한결같아 든든한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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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7 02:27 2008/08/1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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