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 하다

2010/06/05 03:16 / 혼잣말
하아...

아무일도 없었던듯
마음이 아무렇지 않은건 아니나
이게 나한테 맞는 거라고 생각.
감당할 수 없는 패를 들고 괴로워하고 싶지는 않으니.
응 이게 맞아.

 
마음을 주는 것도 어렵고
마음을 받는 것도 어렵고
마음을 여는 것도 어렵고
마음을 닫는 것도 어렵다.
왜이렇게 어렵게만 살고 있는 것 같지?

산산조각났던 마음을
온전히 내 힘으로 잘 붙여놓는데도 꽤나 많은 힘을 썼었는데..
난 뭐 이렇게 쉬운게 없나


이런 류의 생각들로 나 자신이 참 짠해졌는데
바보같은 여자 넷이서
서로에게 힘을 듬뿍듬뿍 주며..
미치도록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고.
이러면서 또 한걸음 배워나간거겠지.
흐으 인생 맨날 배우다 판나겠다...

 
언젠간 또 좋은 날이 오겠지요 ^^
조급해하지 않고 지금을 즐기다 보면.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 )

뭐 그렇다고 지금이 나쁜날들인것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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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5 03:16 2010/06/0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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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8/10/11 23:01 / 혼잣말
이제서야
좀 숨쉴수 있는 물 위로 올라온 느낌이다.
두달정도 깜깜한 물속에서 계속 꿀렁꿀렁 물먹어가며 괴로워했었는데.
다시 그 느낌을 생각하기도 싫은데
이제는 그래도.
스스로 '인정'하기 시작했는지 괜찮다는거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해봐도 ^^
아 좀 살만하다. 흐흐흐
고생 많았다!
근데 약간의 부작용이 있는듯. 느닷없는 지름신 강림이라던가.. ㄷㄷㄷ

아무튼
이제
더 많이 웃고
즐기고
행복해야지 :)
아직은
외롭거나 쓸쓸하지도 않고 조급하지도 않고 딱좋네.
예전엔 답없는 답답함이었다면 이번엔, 혼자만의 힘듦이 끝나고 나니 너무 명쾌하고 깔끔한듯 하다.

어느새 찐한 가을이 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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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1 23:01 2008/10/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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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08

2008/09/01 23:00 / 혼잣말
9월이야. 어느새.

9월은 내가 태어난 달이어서인지
뭔가 내 편인 것 같은,
더 위로가 되는 느낌이다.
힘내보자, 어쩌자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영 나약해진 몸과 마음은
많이 아프고 아팠다.
지금도 쿡쿡.
그런 나날이 이제는 지나가려는지.
9월이면, 정말 가을이자나.
때맞춰 추적추적 비도 오고.

무언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수 있을 것 같은.
가을학기를 시작하는 개강날같은 기분이다.

씩씩하게 한걸음 나가볼까-

2008년, 스물여섯의 반을 힘겹게 지나왔으니
이제는.. 한숨 돌릴래.

윈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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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1 23:00 2008/09/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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