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을 알리는 삼성필.
아마추어로서는 최초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연주.
몰다우랑 브람스 4번, 이미 해본 곡이어도
이건 뭐. 연습할때마다 새롭고 하면 할수록 어렵다.
한달도 안남았네.
이와중에 연습을 두번이나 빼먹고 놀러갔다 왔지 나는 ㄷㄷ












Lain
2009/08/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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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오랜만에 놀러와서 스크롤 내리다 깜놀랬당-_-;;; 2년 전 사진이 갑자기 나올 줄이야 ㅋㅋ
나도 그때 연주 들으면서 노다메스럽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잘 지내지?
나도 올해 휴가는 파리로 고고씽할 예정이야!! +_+
신종플루가 요새 하도 극성이라 회사에서 좀 안좋아하는 눈치지만...
누가 뭐래도... 갈래(회사 탈출해야 돼ㅠㅠ) ㅋㅋ
winwin
2009/08/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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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지연 반가워 ㅋㅋ 2년만의 사진 반갑지? ㅋㅋ
학수오빠 결혼식날... 출근했다며? ㅠ_ㅠ 바쁜가봐... 너랑도 회사생활에 대해 얘기좀 하고 싶구나... @_@
파리 언제 가?? 잘다녀와~~+_+ 글고 신종플루 안걸린다는걸 나에게 보여줘~ 난 가장 유행한다는 10월에 가는거라 완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야..ㅠㅠ
아아 연주 끝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고
당분간 첼로는 살짝 안쳐다보고 싶고
그래도 내심 리허설 전에 넘어져서 앞판 갈라진거 걱정도 되고 '-'
뭐 그렇다 :)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누구를 위한 연주인가! 왜 나는 매 주말 저걸 들고 끙끙거리는가에 대해서는..
연습에 기어코 안늦으려고 부리나케 집을 나서며 항상 했던 생각이지만.
나의 룸메 주선이 말로는 인생은 반짝* 하는 한순간을 위한 삽질의 연속이라나...
그래 그말도 맞는거같다. 저날 내가 반짝거리기 위해 몇개월동안을...
근데 결국은 연습하는 순간순간 느끼는 행복.. 이게 나를 잡아주는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싶다.
이번 연주로 정기연주회 무대 7번째.
이제는 약간의 이유없는 중독증세와 어디 언제까지 하나 해보자라는 근거없는 오기도 있는거같고.
첼로. 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답도 없고 딱 떨어지는것도 없고
그냥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아 몰라
다 필요없고
내가 즐거우니 오케이!














<Program>
Johannes Brahms
Academic Festival Overture, Op.80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Max Christian Friedrich Bruch
Double Concerto in E minor for Clarinet & Viola, Op.88
(브루흐 비올라와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
Antonin Leopoid Dvorak
Symphony No. 8 in G Major, Op.88
(드보르작 교향곡 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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