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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8 캐리비안베이 by winwin (1)

캐리비안베이

2009/09/08 01:00 / 여행기

2009. 8. 29. 캐리비안베이 w/ 은영언니, 혜림언니, 선영

우리 넷은
2주 전부터 잡아논 이 캐리비안베이를 위해

은영언니, 혜림언니, 나는 전날 새벽 1시까지 놀다가
혜림언니는 동생 델고 동대문 갔다 오느라 밤을 꼴딱 샜고
은영언니는 동호회에 글 올린다고 3시간밖에 못잤고
나는 그 주 내내 무리를 해서 몸상태가 안좋은데 전날 혼자 술을 다 퍼마셨는지 지대로 술병이 났고
선영이는 휴가로 푸켓 갔다와서 전날엔 롯데월드 다녀왔단다.

어쨋든 우리 넷의 의지는 대단했다는거지.
서로의 놀라운 의지력에 칭찬하고 감동하고 그래서 더 신나고 ㅋㅋ
비록 내가 처음 겪는 미칠듯한 고통의 술병으로 약속시간에서 1시간 반이나 늦게 도착했다는게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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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참 좋아라 하는 사람들이라,
우리는 카메라 방수팩 하나로 더욱 화기애애해질 수 있었던 듯 ㅋㅋ
첨엔 돈아까워서 방수팩 안사고 라커 주위에서만 찍다가... 공짜로 주운 3만원(!)을 의미있게 쓰자며..
한바탕 놀고 나서야 방수팩을 질렀는데, 그 후로 아주 뽕을 뺐다고 본다. 호호

캐리비안 티켓 일인당 2천원 + 이럴때 친구인게 빛을 발하는 에버랜드 소속 진구로부터 공짜 티켓 한장 챙기고.
바닥에 현금 3만원이 떨어져 있는걸 손빠른 혜림언니가 후다닥 집어서 우린 완전 횡재했고~~~~^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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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은영언니는 캐리비안베이 첨 가봤는데
완전 반했다~~~ 파도풀 짱 재밌고 유수풀도 둥둥 은근 재밌고~~
눈도 참 즐겁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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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놓고 놀다 찍힌 사진들이 너무 웃기다 ㅋㅋㅋ
맨아래 오른쪽 - 파도에 순간 얼굴 묻힌 나 완전 ㅋㅋ


진짜 넷이서 불편한 거 없이 너무 재밌게 잘 놀았고
중간에 은영언니 회사 가야될 줄 알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안가도 되서 완전 속편해졌고
빠릿빠릿한 선영이가 에버랜드 가는길에 명인만두 사와서 난 그거 먹고 속 누그러졌고
끝까지 놀다 샤워실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3분 기다리다 쿨하게 그냥 물기만 닦고 옷입고 나왔고
그래도 왠지 개운한 느낌이라며 화장실에서 세수만 한 수더분한 우리여서 좋았고
서울에 와서 저녁까지 같이 먹고
지경언니 늦게 와서 은영언니랑 셋이 영화 Black 보고 완전 눈물 작렬했다.

아 정말 빡세게 하루 잘~ 보냈던 기억,
나중에 생각해보면 더 재밌을 거 같아서 하나하나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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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01:00 2009/09/08 01:00
Posted by win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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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방문자 2009/09/24 13:08  Modify/Delete  Reply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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