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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7 GMF 2009 둘째날♬ by winwin

GMF 2009 둘째날♬

2009/12/27 22:57 / 음악시간

Grand Mint Festival 2009!


10월 25일 둘째날만 가능해서 언니와 두달전부터 티켓을 사놓고 기다렸었다 :)

올림픽공원의 잔디와 돗자리, 주옥같은 노래들, 흥에 겨운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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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첫째날부터 다 보리라 ㅠㅠ
첫째날 라인업도 장난아녔는데 ㅠㅠ


우리가 좀 더 부지런했다면
오전부터 서둘러 출발해서 더 많은 뮤지션들의 공연을 봤겠지만
일요일 늦잠을 포기할수가 없었기에 너~무 느지막히 도착했다.
아마 한 4시쯤 도착했나? 준비성 없이 돗자리 안사왔다고 맞은편 킴스클럽에 들렀는데 당연히 이미 동났지.
뚜레주르에 들러서 커피에 샌드위치에 바리바리 사들고 (괜한 음식욕심이었음.. 부스별로 맛있는 군것질거리가 얼마나 많았는데~~) 드디어 올림픽공원에 입성하니,

가장 큰 무대인 Mint Breeze에서는 장기하가 무대 위에서 방방 뛰고 있었다~~ 꺄아아
장기하님 정말 무릎이 가슴에 닿도록 방방 뛰면서 소리질러주시는데 매력 완전 폭발 ㅋㅋㅋㅋ
잔디밭에 꽉 찬 돗자리들과 중간중간 일어나서 자기가 미미시스터즈인양 팔을 휘두르며 춤추는 사람들을 보며
마치 별천지에 들어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허허

사실 이날 우리가 꼭 보고 싶었던 공연중 하나가 '노리플라이'였는데,
석촌호수 앞에 있는 가장 완소 무대 Loving Forest Garden은 이미 만석이라 입장을 제한한단다 ㅠㅠ
언니네이발관도 못보고.. ㅠㅠ 무대 밖에서 스크린으로나마 잠시 노리플라이의 노래를 듣다가~
우리는 5분만에 포기하고 다른 무대로 이동..


무대별로 한장씩 사진으로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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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연장인 Club Midnight Sunset!
여기선 스탠딩은 처음부터 생각도 없었고 편히 계단식 의자에 앉아 노래를 감상해주셨다~

퉁퉁한데 노래 짱 시원하게 잘하는 보컬이 기억에 남는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맞나?) 공연도 좋았고~
가수 김C의 재발견이었던 '뜨거운 감자' 공연도 짱짱 :)
김C는 노래가 끝날때마다 정말 정직한 발음과 성량으로 땡큐~ 라고 외치는데 뭔가 중독성있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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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사이즈의 Cafe Blossom House.
목소리가 예쁜 여자보컬의 노래도 좋았고 멜로디언 소리도 참 잘어울렸던 기억이 ^^
아마도 휘성 공연 끝나고 뜨거운감자 보러 가던 길에 잠깐 스쳐지났던거같아.. 역시 시간이 지나고 쓰려니 기억력의 한계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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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무대! Mint Breeze
너무 예쁘다 저 초록색 GMF 로고와 장식들(?)~ 물론 사진빨도 잘받는거같고 ㅎㅎ
저 아래 노래부르고 있는 분은 아마도 이적~
휘성 공연때는 잔디에 앉아 멀찌감치에서 편히 들으며 맥주 한컵씩 하는 재미가 있었고,
이적 공연때는 스탠딩석으로 가서 언니랑 둘이 방방 뛰며 놀았다~ 급스트레스 해소 ㅋㅋㅋ
워낙에 휘성과 이적은 너무 좋아라하는 가수여서 모든 노래가 다 좋았다 꺄아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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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열광의 도가니 앵콜릴레이를 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발길을 돌릴때,
우리는 이왕 온거 뽕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낮에 입장제한으로 못들어간 Loving Forest Garden으로 향했다.
운좋게도 재주소년의 공연이 예정보다 늦게 시작된듯..
아마도 한명이 손을 다쳐서 기타를 못친다고 했던가~ 스위트피와 함께 하는 공연이었다-
마침 우리가 도착했을때 "이분단 셋째줄"을 부르기 시작했는데
재주소년도 모르게 팬들이 주황색 비행기를 미리 준비해서 음악이 잠깐 멈추는 찰나에 모두가 휙~ 날려주었다. 재주소년과 스위트피는 어안이벙벙.

팬들의 깜짝선물~ 무대와 그 밤의 분위기와 노래와 주황색 비행기는 정말 잘어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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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브리즈에서 휘성의 감미롭고 때론 폭발적인 무대를 즐기며-
싸구려 은박 돗자리를 사려고 했으나 완판되서 할수없이;
다행히 여기 부스에서 비싼'-' 돗자리를 팔길래 필요에 의해 사긴 했는데
완소 아이템인듯 ㅎㅎ 엣지있어~ 내 체크 스커트와 너무 잘어울리는거 아니고? ㅋㅋ 내년 GMF에도 이거 들고 가면 되겠다 ^^ 아님 언제 도시락 싸들고 소풍갈데 없나~ 아아 봄되고 따땃해지면~

내가 찍어준 언니 사진은,
하늘에 초승달? 반달? 도 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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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휘성 사인회.
뭐 굳이 줄서서 사인을 받고 싶은 정도의 열정은 아녀서
그냥 사람들 무리에 약간 파고들어 사진만 이렇게 찍어왔지만~
역시 연예인은 다르긴 다른가보다.. 얼굴도 작고 멋있어!!!! @_@
악수는 좀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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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별로 먹을것도 다양해서 완전 먹고싶은거 많았는데~~
내년엔 빈손으로 가볍게 오자! 고 언니랑 다짐했다 ^^
우린 맥주 한컵씩 살짝~
이적님의 조용한 공연이 끝인줄 알았더니 미칠듯한 앵콜세례에 다들 방방방 뛰는 장면~~
나도 미친듯 뛰면서 동시에 사진질~~ 아~ 그때의 그 느낌이 살아나는듯 ^^
다들 왼손잡이, 하늘을 달리다를 '떼창'하면서, 아 우리 모두 같은 세대를 살았구나. 라는 동지의식 마구 느껴주심 ㅎㅎ


이날 은영언니도 가고, 동현오빠도 갔다는데
넓은 올림픽공원에서 만나지는 못하고-

글구 이효리도 오고 슈퍼스타K로 유명해진 조문근도 왔다는데.
왜 우린 아무도 보지 못한것일까.........

어쨋든,
2010 GMF, 내년 가을을 기약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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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7 22:57 2009/12/27 22:57
Posted by win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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